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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타지키스탄 국립은행과 자금세탁방지 대응 협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9.18 08:19
수정2026.09.18 08:23

[금융정보분석원, 타지키스탄 국립은행과 자금세탁방지대응 협력 (금융정보분석원 제공=연합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7일 타지키스탄 국립은행 산하 금융모니터링국과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대응을 위한 금융정보교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 계기에 추진된 이번 MOU는 양국 금융정보분석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초국경적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등 불법자금 흐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측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이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효과적으로 파악·분석해 자금세탁 관련 범죄의 수사·기소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형주 FIU 원장은 톨립조다 피르다브스 타지키스탄 국립은행 총재와 만나 최근 범죄조직이 자금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가상자산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불법자금을 신속하게 유통·은닉하고 있다며 국가간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간 금융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양국 금융시스템의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견고함이 그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톨립조다 총재는 자국이 중앙아시아 요충지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진출 등 금융분야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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