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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주담대 이자 부담 ‘눈덩이’…청년 흑자 인생은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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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9.18 05:56
수정2026.09.18 06:56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美, 3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韓, 주담대 '쇼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5년 전 저금리 시기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의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이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취급한 5년 고정형 주담대는 12조8875억원으로, 현재 고정금리 중간값인 연 5.9%로 금리를 갱신할 경우 추가 이자 부담이 연간 2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021년 당시 연 3.11%로 3억원을 빌린 차주의 경우 월 상환액이 128만원에서 178만원으로 늘어 연간 600만원을 더 부담하게 됩니다.

고정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지난 7월 신규 주담대 가운데 변동형 금리 비중도 68.3%로 1년 전보다 6배 넘게 높아졌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주담대 고정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28세부터 돈 모으다 61세땐 적자…한국인, 흑자 인생 딱 33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은 한국인은 평균 28세부터 노동소득이 소비를 웃도는 ‘흑자 인생’에 들어서 60세까지 33년간 흑자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출생 후 27세까지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많아 적자를 기록했고, 28세부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생애 최대 흑자는 45세로 1932만원이었으며, 이때 1인당 노동소득도 4651만원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61세부터는 다시 소비가 노동소득을 웃돌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은퇴 이후에도 일을 이어가는 사람이 늘면서 적자 전환 시점은 늦어지는 반면, 15세에서 24세 청년층의 생애주기 적자는 10년 새 22.4% 늘어 경제적 자립은 오히려 늦어지는 모습입니다.

◇ 경영권 살 때 의무공개매수 '50%+1주'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상장사 경영권이 바뀔 때 일반 주주도 최대주주와 같은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도록 하는 의무공개매수제가 28년 만에 부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사 지분을 취득해 25%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거나, 기존 최대주주가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려면 발행주식의 50%+1주까지 공개매수해야 합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 주주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공유할 기회를 얻지만, 인수자의 자금 부담은 크게 늘어납니다.

사모펀드 업계에서는 공개매수 비용까지 고려해 상장사 경영권 프리미엄을 낮추거나 비상장사 인수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올레도스' 뒤처진 한국 中·日 이 시장 90% 장악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스마트글라스와 확장현실인 XR 기기의 핵심 디스플레이인 올레도스 시장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올레도스 시장에서 중국 시야와 BOE, 일본 소니 등 3개사의 점유율은 90.5%에 이를 전망입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판단과 투자 부담 때문에 상용화와 양산체계 구축, 고객사 확보에서 뒤처진 상황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플랫폼으로 스마트글라스 등이 부각되면서 향후 올레도스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옴디아는 올레도스 시장이 올해 3억달러에서 2030년 12억달러로 4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지금이라도 상용화·양산체계 구축을 거쳐 고객사 확보 경쟁에 동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한화오션 골리앗 크레인 스톱…조선-철강 파업 확산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동아일보는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조선과 철강 등 중후장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화오션 노조는 지난 14일부터 거제사업장의 핵심 생산설비인 골리앗 크레인 1·2호기 가동을 중단했고, 사측의 추가 제시안이 없으면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골리앗 크레인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 선체 블록 탑재부터 조립·용접까지 전 공정에 연쇄적인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도 부분파업 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렸고, 포스코 노조는 파업 대상 공장을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세아베스틸도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는 등 주요 조선·철강 기업의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 설탕 안 들었는데…제로 음료도 부담금 내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중앙일보는 콜라·사이다 등 가당 음료에 부담금을 매기는 ‘설탕세’ 논쟁이 ‘제로 음료’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첨가당 함량에 따라 부담금을 차등 부과하는 법안 2건이 발의된 가운데, 최근에는 대체당 음료에도 리터당 최대 50원의 부담금을 매기는 법안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음료의 저당화를 유도해 만성질환과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가당음료 소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저소득층의 부담이 더 커지는 조세 역진성과 소비자 선택권 침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부 역시 물가 상승 부담 등을 고려해 제도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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