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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전멸 공격 중대기로...중동 의견 들을 것"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18 05:56
수정2026.09.18 07:26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끝날 수 있을지, 중대 기로에 다다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규모 공습 재개 가능성을 또 언급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형준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카드를 또 꺼내서 흔들었어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전과 관련해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정권을 전멸시킬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며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미국은 지난달에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재개를 검토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의 우려에 일단 보류했습니다.

이후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경제 제재를 강화하면서 이란 해상 봉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직접 접촉하고 있고 이란이 여전히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혀 외교적 해결 가능성도 남겨뒀습니다.

[앵커]

다음 주엔 걸프국 정상들과 만난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걸프 지역 6개국 정상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을 통해 걸프국들이 어떤 입장인지, 현재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고 싶다며 동맹국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입장입니다.

백악관은 전쟁 이후 이란을 역내에서 억제하는 동시에 이스라엘과 주변국 간 관계 정상화를 확대하는 중동 전략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열리는 회동을 통해 이란 전쟁 이후 중동 정세와 관련해 미국의 구상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획은 11월 중간선거 이후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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