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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차 다시 벌어졌다…강달러에 환율 1380원대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9.17 17:51
수정2026.09.17 18:14

[앵커] 

금리도 그렇지만 환율도 걱정입니다. 



최근 1330원대까지 떨어졌던 달러-원 환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까지 다시 벌어진 가운데, 시장에선 1400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원 넘게 급등하며 3주 만에 138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불과 일주일 만에 50원가량 뛰었습니다. 

최근까지 이어졌던 환율 하락세가 꺾이고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겁니다. 

[문다운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일차적인 원인은 유가, 그게 금리 그리고 달러로 연결돼서 이 세 개가 대외 변수로 엮여 같이 강달러 압력 확대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 p 올리면서 한미 금리차는 다시 1% p로 벌어졌습니다. 

한미 금리차 확대가 곧바로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과 맞물리면서 달러 자산 선호를 높이고 외국인 자금 흐름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환율이 지금 수준에서 추가로 오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문정희 /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 앞으로 봐야 될 부분은 유가, 그다음에 단기와 장기금리(입니다.) 금리 인상을 반영하기 때문에…. 그게 올라간다면 추가적으로 20원 더 올라갈 수도 있고, 유가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아진다면 다시 20원 더 내려갈 수도 있고요.] 

최근 빠르게 진정됐던 환율이 다시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움직이면서, 당분간 변동성이 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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