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품은 KG 곽재선…오산 경매장서 첫 현장경영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9.17 16:23
수정2026.09.17 16:24
[사진=곽재선 KG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케이카 인수 이후 오산 경매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 3일 오산 경매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1일 케이카 이름을 KG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바꾸고 회장에 취임한 지 이틀 만의 현장경영입니다.
KG그룹은 지난달 31일 한앤컴퍼니로부터 케이카 지분 52.5%를 인수하면서 대주주 자리에 오른 바 있습니다. 회사 이름은 KG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바뀌지만 서비스 이름은 케이카로 유지할 방침입니다.
곽 회장은 이날 오산 경매장에서 직원 5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일대를 돌아봤습니다. 또 오산 경매장 내에 있는 케이카 오산동탄직영점도 둘러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케이카 본사를 찾아 직원들 150여명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곽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별화된 시너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함께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케이카는 앞으로 KG그룹의 중고차 사업 핵심 계열사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한 방증으로 완성차 업체인 KG모빌리티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곧 종료할 예정입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KGM인증중고차 사업 종료에 따라 이번달 말까지만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KG모빌리티 플랫폼 출범을 통해 KG그룹은 신차 제조부터 금융, 렌터카, 중고차까지 자동차 산업 역량 결집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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