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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67곳·온라인사업부 매각 돌입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9.17 14:11
수정2026.09.17 16:57


홈플러스가 온·오프라인 대형마트 사업과 폐점 점포 부동산 매각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는 남아있는 대형마트, 온라인사업부, 본사 매각 및 폐점점포 중 소유 부동산의 개별 매각에 돌입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주 안에 잠재적 인수후보군에게 투자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을 통해 폐점 점포 중 19개 자가매장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영업정상화 및 고정비 절감을 통한 사업성 개선, 잔존사업부문 M&A 추진 등 회생 방안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활용 가능한 모든 자금을 상품 확보에 투입하며 지난달 7일 재개장한 67개 핵심점포의 영업정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임대료와 인건비도 회생절차를 통해 약 5천억원 줄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궁극적으로 홈플러스 회생이 성공하기 위해선 점포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본사와 온라인사업부문을 포함한 대형마트 매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사와 온라인사업부문을 포함한 대형마트 매각은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폐점점포 부동산은 개별매각 방식으로 각각 진행됩니다.

매각 계약이 체결되면 홈플러스는 기존 회생계획안에 매각대금을 반영해 수정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 경우 채권자들의 채권변제 시기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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