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서논술형' 국민위원 56% 찬성·…내신 서논술형 73% '확대 필요'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7 11:45
수정2026.09.17 13:24
[국교위 국민참여위, 미래 대입제도 숙의 토론회 (사진=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놓고 숙의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민참여위원 가운데 55.5%가 도입에 찬성하고, 41.7%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의 전보다 찬성은 줄고 반대는 늘었습니다.
반면 고교 내신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는 72.8%가 찬성해 상대적으로 높은 공감대를 보였습니다
국교위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국민참여위 숙의 결과 55.5%(100명)가 수능에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은 23.3%(42명), '필요하다'는 32.2%(58명)였다.
앞서 국교위는 서·논술형 평가 도입 및 확대 등 대입 제도 개편과 관련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1박2일 숙의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숙의에는 국민참여위원 180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이 불필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41.7%로 집계됐습니다.
'필요하지 않다'는 비율은 25.0%(45명),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16.7%(30명)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2.8%(5명)였습니다.
숙의 이전의 결과와 비교하면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2.8%p(포인트) 감소했고, 불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3.9%p 늘었습니다.
고교 내신에서의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관련해선 다소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여자의 72.8%(131명)가 내신 서·논술형 평가를 늘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필요하다'는 사람이 30.0%(54명)에 달했고 '필요하다'는 응답도 42.8%(77명)였습니다. 내신 서·논술형 평가 확대가 불필요하다고 답한 위원은 22.8%(41명)뿐이었습니다. '필요하지 않다'가 15.0%(27명),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7.8%(14명)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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