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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복구되나? 사우디 송유관 복구…"5~6주" NYT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7 11:36
수정2026.09.17 13:24

[피격된 사우디아라비아 동서송유관 위성사진 (Vantor/AP=연합뉴스)]

향후 국제 유가의 향방은 사우디 송유관이 언제 재가동될지에 크게 좌우될 전망입니다. 다만, 재가동까지 걸릴 기간에 대한 예측은 전망 주체들마다 제각각입니다. 


    
사우디 정부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송유관의 구체적인 피해 정도와 복구 기간에 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케플러의 바크르 책임자는 16일 NYT에 복구에 5∼6주가 소요될 수 있으나, 부분 복구는 이보다 빨리 완료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석유업계 및 안보 분야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송유관을 연결하는 펌프장 두 곳이 파손됐으며, 현재로선 복구 일정이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미 정부는 송유관 복구 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15일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는 짧고 일시적인 차질에 그칠 것"이라며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송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로빈 브룩스 선임연구원도 "그간 전례를 보면 이 같은 시설은 몇 주 안에 복구가 이뤄졌다"며 "위성사진에서도 이미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가 원유 해상선적 등 새로운 임시 수출 우회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도 공급차질 장기화 관련 불안감을 일부 완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아람코가 아시아 장기 계약 구매자들에게 오만 소하르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원유 환적을 추가로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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