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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렸는데 다행?…반도체 저가매수에 코스피 상승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7 11:04
수정2026.09.17 11:36

[앵커]

간밤 미국의 금리 인상 소식이 있었습니다.



국가 단위의 긴축은 위험 자산인 증시에는 보통 단기 악재로 작용하는데, 장 초반 이 악재를 뚫고 상승하던 코스피도 점차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흐름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현재까지 증시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개장 후 6779로 상승한 뒤 6720선 초반에서 근소하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20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현재 810선 후반에서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00억원과 1700억원 넘게 동반 순매도하지만, 개인은 32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주요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하락 반전했고 SK하이닉스도 1%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금융은 2% 가까이 올랐고, HD현대중공업은 낙폭 과다에 대한 반발 매수로 6% 넘게 강세입니다.

스페이스X 스타십 첫 지구궤도 비행을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상승세이고,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상한가입니다.

한화시스템은 UAE 통합대공망 구축 참여 추진에 초반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은 1% 가까이 올랐지만 원익IPS는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달러-원 환율도 올라 장중 1380원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을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기자]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우 지수는 600포인트 넘는 1.2%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4% 내렸습니다.

엔비디아는 애플의 네트워킹 장비 활용에 0.8% 상승했고, 애플도 자체칩이 들어간 서버 개발에 0.3% 올랐습니다.

스페이스X는 22일 스타십의 첫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을 앞두고 5% 넘게 급등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오하이오 일부 시설을 빌려 생산하는 방안이 논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텔은 4% 상승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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