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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씨티그룹 등 美 대형은행 우대금리 7%로 인상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17 07:04
수정2026.09.17 07:0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지시간 16일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JP모건체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BofA)·씨티그룹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일제히 우대금리를 올렸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JP모건, BofA, 씨티그룹, 웰스파고, 키코프, 헌팅턴 뱅크셰어스, 피프스서드 뱅코프,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의 우대금리를 17일부터 기존 6.75%에서 7.00%로 0.25%p 올립니다.
 
연준이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데 따른 조치로, 2023년 7월 이후 3년여 만의 첫 인상입니다.

연준 기준금리를 따르는 은행들의 우대금리는 신용카드·개인대출 등 변동금리 상품에 적용됩니다. 

시장 전반의 긴축 분위기를 통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고정금리 역시 동반 상승 압력을 받아 전반적인 주택 구입 및 대출 비용을 가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형 은행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빠르게 재조정돼 은행 순이자마진에 긍정적이지만, 이날은 긴축 장기화 우려가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BofA(-2.7%)·씨티(-2.4%)·웰스파고(-3%)·JP모건(-1%)·모건스탠리(-1.9%)·골드만삭스(-4%)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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