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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비나텍, 블룸에너지 내 독점 지위 '확고'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9.17 06:43
수정2026.09.17 07:50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6일) 장 상승 특징주 두 개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비나텍입니다.

연료전지 관련주 어제 강했는데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난을 해결할 구원투수로 연료전지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전력망이 낡고 계통 연결까지 평균 5년이나 걸리는데요.

연료전지는 가스관만 있으면 빠르면 4개월 안에 설치할 수 있어서, 데이터센터 바로 옆에서 바로 전기를 쓸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미국의 블룸에너지가 있는데, 주가가 1년 새 290%나 오를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비나텍은 바로 이 블룸에너지에 슈퍼커패시터를 공급하는 기업인데요.

전력이 갑자기 변할 때 순간적으로 저장하거나 방출해 시스템을 안정시키는 장치입니다.

또 한국투자증권이 비나텍을 블룸에너지 수혜주 최선호주로 꼽으면서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LS에코에너지입니다.

짝꿍, 가온전선과 함께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요.

두 회사가 협력해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케이블을 공급했다는 소식입니다.

가온전선의 미국 법인이 현지 계약을 따오고,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공장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인데요.

태양광에서 만든 전기를 변전설비로 보내는 핵심 케이블입니다.

LS그룹 계열사들이 미국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반영됐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코스피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67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졌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넥스트레이드 기준, 애프터마켓도 상승 흐름 이어가면서 기준가 대비 1.38% 상승,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로는 0.01%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제 저녁 삼성전자 2%대 상승,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오르면서 175만 원 선을 회복해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미국 내에서 메모리 칩을 처음으로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에 반도체주가 상승폭을 키우면서 지수도 함께 끌어올려졌습니다.

이어서 SK스퀘어도 1.60% 상승, 삼성전기는 4%대 오르면서 137만 원 선에 장을 마쳤고, 마지막으로 LG에너지솔루션까지 0.41% 올랐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코스닥도 장 막판에 반등에 성공했는데, 주요 종목들 중에서도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차례대로 보시면 알테오젠은 1.35% 하락, 2차 전지 중에서 에코프로 형제들은 쉬어 갔습니다.

각각 2%대 하락한 반면, 이오테크닉스만 유일하게 4.82% 오르면서 46만 8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금리 결정에 시자이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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