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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0.25%p 인상…연내 '추가 인상' 시사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17 05:59
수정2026.09.17 07:25

[앵커]

오늘(17일) 모닝벨은 FOMC 특보로 진행합니다.

먼저 결과부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예상대로 인상 결정이 나왔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3.50~3.75%에서 3.75~4.00%로 올라갔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건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3년 2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한 뒤 유지 기조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결정은 위원 12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습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소비도 탄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용 증가세는 노동력 증가에 부합하고 실업률도 큰 변화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금리 인상이 물가를 2% 목표로 더 신속하게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예상에도 관심이 모아졌는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함께 공개된 점도표를 보면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를 4.1%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금리의 중간값이 3.875%인 만큼 올해 안에 0.25%포인트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실제로 금리 전망을 제출한 위원 18명 가운데 16명이 올해 추가 인상을 예상했고, 2명은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내년 말 금리 전망도 4.1%로 제시해, 올해 한 차례 더 올린 뒤 내년에는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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