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금리 1% 이하여야"...금리 올린 워시에 분노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17 05:55
수정2026.09.17 08: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기준금리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의 금리는 1% 또는 그 이하여야 한다"며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신용도가 높은 나라이고, 새로운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무역적자'를 내는 모든 국가와 교역을 중단한다면 연간 최소 1조5천억달러를 벌 수 있을 것"이라며 "적자(Deficit)는 손실(Loss)을 그럴듯하게 표현한 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세계 거의 모든 나라를 떠받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빨리 미국의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직후 나왔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기존 연 3.50~3.75%에서 3.75~4.00%로 3년 2개월만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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