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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클래러티법 부결에 가상화페 '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6 15:31
수정2026.09.16 15:33

[스테이블코인 (사진=연합뉴스)]
 

미국 상원의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법'(이하 클래러티법) 처리가 무산되면서 가상자산(코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6일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19% 내린 7만5천922.89달러, 이더리움은 3.62% 내린 2천405.6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리플(XRP·-8.03%), 솔라나(-4.16%), 도지코인(-3.88%), 체인링크(-5.37%), 카르다노(-4.67%), 스텔라(-9.31%)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가상자산 관련 종목은 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11.41% 하락했다. 코인베이스(-10.10%), 스트래티지(-5.36%), 로빈후드(-3.39%) 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가상자산과 관련 종목 약세는 미 상원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포괄적인 규제 체계를 담은 클래러티법 제정이 무산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미 상원은 간밤 클래러티법을 토의에 부치기 위한 절차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입법에 필요한 찬성표를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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