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자회사 노조와 직접 협상 테이블로…중진공, 첫 정례교섭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16 14:31
수정2026.09.16 14:49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옥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자회사 노동조합과 처음으로 정례적인 교섭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모기업과 자회사 노조가 공식 교섭의 틀을 갖춘 겁니다.



중진공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중진공파트너스지부와 '2026년 모·자회사 제1차 본교섭'을 진행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첫 교섭에서는 상견례와 함께 앞으로 협상을 어떤 절차와 원칙에 따라 진행할지를 담은 운영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중진공은 개정 노동조합법의 취지를 반영해 모기업과 자회사 노조 간 원·하청 교섭 구조를 공식적으로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합의를 토대로 정례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모·자회사 간 노사 현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교섭 과정에서 충분히 듣고, 공무직위원회 출범 등 달라지는 공공부문 노동정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서주연다른기사
[단독] 직장인만 받던 40만원 휴가비…프리랜서·라이더도 받는다
불법도박 95조, 합법의 3.7배…10건 중 7건 몰린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