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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얼마나 좁힐까?' 베선트-허리펑 20일 회동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6 11:21
수정2026.09.16 11: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핵심 현안을 조율하기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오는 20일 뉴욕에서 회동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협상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동은 24일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경제 수장의 마지막 협상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은 인공지능(AI)과 희토류 등 주요 현안에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특히 양국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합의한 무역전쟁 휴전의 1년 시한 만료를 앞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휴전 조치를 6개월 연장하자는 입장이지만,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연장하자고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무역 협상에서 약속한 희토류 관련 합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중국이 일본에 적용하는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할 것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AI도 이번 뉴욕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AI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화 채널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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