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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창립 이후 첫 단독 사옥…내년 상반기 입주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9.16 11:11
수정2026.09.16 13:34

[제주항공, 창립 이후 첫 단독 사옥 마련 (제주항공 제공.=연합뉴스)]
 
제주항공이 창립 이후 첫 단독 사옥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이전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급변하는 항공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강서구 염창동 단독 사옥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005년 창립 이후 김포국제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업무시설을 사용해 온 제주항공이 단독 사옥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염창동 신사옥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793㎡(4777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제주항공 측은 이곳에서 관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5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AK홀딩스에 515억5000만 원을 지급하고 사옥을 마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계약에 따라 40년 6개월간의 임대료 총액을 선납하는 금액입니다.

내년 상반기 입주할 신사옥은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넓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갖추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고 향후 조직과 사업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한 정비본부와 승무원 라운지, 일부 현장 지원 부서는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현재와 같이 김포공항 내 기존 사업장에서 근무를 유지하게 됩니다.

제주항공은 향후 사옥 내부 공간 배치와 시설 조성 등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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