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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자체 개발 저비용 칩 내년에 투입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6 11:10
수정2026.09.16 13:29

[메타 로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메타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첨단 저비용 인공지능(AI) 칩을 내년 중 데이터센터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타의 반도체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유준송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을 완료해 시험 중인 'MTIA 450(코드명: 아르케)' 3세대 칩을 내년 상반기 데이터센터에 투입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속 모델인 'MTIA 500(코드명: 아스트리드)'는 약 한 달 뒤 설계를 완료해 내년 말 투입할 예정이다. 메타는 이 후속 모델을 훨씬 더 광범위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최신 칩은 모두 AI 모델을 구동할 때 비용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부사장은 "각 세대의 칩은 기술적으로 조금씩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더 나은 성능을 가져다준다. 여기에는 소비 전력(와트)당 효율과 투입 비용(달러)당 효율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메타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체 칩을 개발하고 있다. 설계는 브로드컴과 협력하고 있으며 제조는 대만의 TSMC가 맡습니다. 

메타는 새 칩 개발로 엔비디아 등 외부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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