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박 5척까지 뒤진다…국세청, 역외탈세 ‘정조준’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9.16 11:05
수정2026.09.16 11:54
[앵커]
이런 가운데 국세청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조세회피처에 등록된 해외 선박 5척의 감정평가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선박왕'으로 불린 권혁 시도그룹 회장 등이 세금 포탈에 활용했던 그 회피처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국세청이 밀린 세금을 거두기 위해 해외선박 조사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네, 서울지방국세청은 해외선박 5척의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감정평가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마셜아일랜드에 등록된 자동차운반선(PCTC) 5척으로 해당 감정평가에 드는 사업 예산만 1억5천만원입니다.
국세청은 납세자 선박의 객관적인 담보가치를 확인해 담보 적정성을 검토하고 징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국세징수법에 따르면 납세담보로 제공한 금전으로 국세와 강제징수비를 납부할 수 있는데요.
국세청이 상반기 특별세무조사와 압수수색 등에 이어 해외 선박 담보까지 산정하며 체납세금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번 감정평가 결과는 다음 달 31일쯤 나올 전망입니다.
[앵커]
국세청이 해외 은닉 재산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기자]
지난 4월 고액 체납 1위로 알려진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제3국에 숨겨놓은 예금에 대한 환수도 알려졌는데요.
국세청은 소재가 파악된 해외 재산에 대해선 / 소재지국 과세당국과의 징수 공조를 통해 환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선단을 운영해 '선박왕'으로 불렸던 권 회장은 지난 2011년에도 역외탈세 혐의로 4101억원을 추징 당했는데요.
국세청은 당시 권 회장이 마셜아일랜드 등 대표적인 해외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선박 건조와 임대 수익을 은닉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포탈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국세청이 이번에 선박 감정평가에 나선 지역도 공교롭게 마셜아일랜드인데요.
국세청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납세자 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세청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조세회피처에 등록된 해외 선박 5척의 감정평가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선박왕'으로 불린 권혁 시도그룹 회장 등이 세금 포탈에 활용했던 그 회피처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국세청이 밀린 세금을 거두기 위해 해외선박 조사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네, 서울지방국세청은 해외선박 5척의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감정평가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마셜아일랜드에 등록된 자동차운반선(PCTC) 5척으로 해당 감정평가에 드는 사업 예산만 1억5천만원입니다.
국세청은 납세자 선박의 객관적인 담보가치를 확인해 담보 적정성을 검토하고 징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국세징수법에 따르면 납세담보로 제공한 금전으로 국세와 강제징수비를 납부할 수 있는데요.
국세청이 상반기 특별세무조사와 압수수색 등에 이어 해외 선박 담보까지 산정하며 체납세금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번 감정평가 결과는 다음 달 31일쯤 나올 전망입니다.
[앵커]
국세청이 해외 은닉 재산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기자]
지난 4월 고액 체납 1위로 알려진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제3국에 숨겨놓은 예금에 대한 환수도 알려졌는데요.
국세청은 소재가 파악된 해외 재산에 대해선 / 소재지국 과세당국과의 징수 공조를 통해 환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선단을 운영해 '선박왕'으로 불렸던 권 회장은 지난 2011년에도 역외탈세 혐의로 4101억원을 추징 당했는데요.
국세청은 당시 권 회장이 마셜아일랜드 등 대표적인 해외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선박 건조와 임대 수익을 은닉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포탈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국세청이 이번에 선박 감정평가에 나선 지역도 공교롭게 마셜아일랜드인데요.
국세청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납세자 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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