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파업은 일단 철회…청구서는 시민에게?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16 11:04
수정2026.09.16 11:43
[앵커]
파업 위기에 처했던 서울 시내버스 노사도 밤샘 협상 끝에 임금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출근길 시내버스 대란은 피했지만, 이번 협상에서 통상임금 관련 쟁점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점은 이후 분쟁의 불씨로 남았습니다.
이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박연신 기자, 일단 협상 타결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16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4시 첫차부터 예고됐던 파업은 철회됐고, 서울 시내버스는 모든 노선에서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임금은 올해 3.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인상률 2.9%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노조는 당초 7.85% 인상을 요구했고,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막판까지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노사가 이번에 합의한 건 임금 인상률이고요.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 문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앵커]
통상임금의 기준시간이 뭐기에 최대 쟁점이 된 겁니까?
[기자]
통상임금을 계산할 때 월 근로시간을 몇 시간으로 볼 것이냐로 의견이 나뉜건데요.
노조는 월 176시간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계약상 근로시간과 유급휴일 등을 반영해 230시간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맞섰고요.
중간안으로 209시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산정시간이 줄어들수록 같은 임금이라도 시간당 임금이 높아지기 때문에, 통상임금에 연동되는 각종 수당과 임금 부담도 크게 늘어납니다.
노조가 요구한 176시간을 적용하면 임금이 약 16% 오르는 효과가 있고, 209시간이면 약 10%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결국 노사는 올해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법원 판단을 기준으로 다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당장 파업은 피했지만, 통상임금 산정시간을 둘러싼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파업 위기에 처했던 서울 시내버스 노사도 밤샘 협상 끝에 임금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출근길 시내버스 대란은 피했지만, 이번 협상에서 통상임금 관련 쟁점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점은 이후 분쟁의 불씨로 남았습니다.
이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박연신 기자, 일단 협상 타결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16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4시 첫차부터 예고됐던 파업은 철회됐고, 서울 시내버스는 모든 노선에서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임금은 올해 3.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인상률 2.9%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노조는 당초 7.85% 인상을 요구했고,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막판까지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노사가 이번에 합의한 건 임금 인상률이고요.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 문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앵커]
통상임금의 기준시간이 뭐기에 최대 쟁점이 된 겁니까?
[기자]
통상임금을 계산할 때 월 근로시간을 몇 시간으로 볼 것이냐로 의견이 나뉜건데요.
노조는 월 176시간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계약상 근로시간과 유급휴일 등을 반영해 230시간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맞섰고요.
중간안으로 209시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산정시간이 줄어들수록 같은 임금이라도 시간당 임금이 높아지기 때문에, 통상임금에 연동되는 각종 수당과 임금 부담도 크게 늘어납니다.
노조가 요구한 176시간을 적용하면 임금이 약 16% 오르는 효과가 있고, 209시간이면 약 10%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결국 노사는 올해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법원 판단을 기준으로 다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당장 파업은 피했지만, 통상임금 산정시간을 둘러싼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어차피 비싸서 집 못 사"…30대 마저 청약통장 버렸다
- 2.블랙핑크 로제가 아이폰 들자…삼성의 '한마디'
- 3.신발 모시던 가전의 퇴장…삼성·LG 발 뺐다
- 4.'첫 집 사는 30대들, 몰려간 동네'…어디길래?
- 5.'믿고 낳으라더니'…경기도 산모들 날벼락 무슨 일?
- 6.'4인 가족이면 40만원'…추석 앞두고 지원금 뿌리는 이 지역
- 7.'월세 700만원 내고 삽니다'…노원구까지 번졌다
- 8.'올해 추석 유독 짧네'…28일 임시공휴일 될까? 안될까?
- 9.'안 사면 손해라는데'…50만원 쓰고 5만원 아끼는 방법
- 10.'이게 되네'…AI가 하루 만에 탈모 후보물질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