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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물 국채금리 30년만 최고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6 10:11
수정2026.09.16 13:29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가속한다는 전망 속에 일본 장기 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30년만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도쿄 채권시장에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3.035%로, 1996년 8월 이후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선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가 상승하고,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다만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가속하면 장기 금리의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주장과 일본은행 금리 인상의 목표 수준이 기존 예상보다 높아지고 있어 장기 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이 동시에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속이 장기금리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의 식품 소비세 인하 등의 조치가 재정 불안으로 이어져 장기 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도 평가됩니다. 

전날 일본 정부는 내년 4월부터 2년간 식품 소비세율을 1%로 낮추기로 15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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