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FBI, 내 암살미수 정보 숨겨…민주당 음모"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9.16 07:55
수정2026.09.16 07: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4년 공화당 대선후보 시절 자신에 대한 암살미수 사건 관련해 "새로운 정보가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트루스소셜에 "내가 지난해 1월 20일 취임했을 때는 대부분 정보가 누락되거나, 조작되거나, 훼손되거나, 사라진 상태였다"며 "비뚤어진 조 바이든의 연방수사국(FBI)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올렸습니다.
이어 새 정보가 오래 전 발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모든 건 선거에서 나를 몰아내기 위한 민주당의 음모였지만 실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7월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대선 유세 도중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인근 건물 옥상에서 쏜 총탄에 오른쪽 귀를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시 FBI의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을 겨냥해 "암살시도 사건을 처리한 방식과 그가 한 발언들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새로운 정보'가 "총격범과 그의 배경 및 이력에 관한 정보로 이전에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라고만 말하며 구체적 내용은 함구했습니다.
이어 "사건이 일어나기 몇 주, 몇 달 전부터 FBI 지도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불분명했다"며 "그 조직은 그(트럼프)를 죽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려 시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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