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애프터마켓 리뷰] 제조AI 확산·中 로봇 규제 기대…로봇주 줄줄이 급등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9.16 06:39
수정2026.09.16 07:52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5일) 장 상승 특징주 정리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삼현입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는데요.

정부가 제조업 AI 전환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는데, 삼현은 지난 11일, 창원에서 열린 정부 콘퍼런스에서 설계부터 물류·품질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제조 AI 체계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중국산 로봇 규제 강화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로봇 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가 커진 상황인데요.

정부 정책과 글로벌 규제 변화가 맞물리면서, 어제 로봇주 전반적으로 흐름이 좋았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두산퓨얼셀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인근에 자체 발전설비를 직접 짓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설치 기간이 짧고 단계적 증설이 가능한 연료전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달 초 5014억 원 수주에 이어, 2주 만에 3222억 원 추가 수주를 따냈습니다.

누적 수주액이 8236억 원, 올해 전체로는 1조 1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 수주들이 매출로 반영되기 시작하면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미국 국채 금리·국제 유가 급등과 AI 속도조절론 우려에 메인 마켓 기준, 6,620대로 밀려났습니다.

그래도 애프터마켓에서,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기준가 대비로 0.11% 하락,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로는 0.67%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락으로 마감했던 메인 마켓과 달리, 삼성전자 0.40%, SK하이닉스는 0.94% 오르면서 각각 25만 원, 171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SK스퀘어도 따라서 1.41% 올랐고, 이중에서는 삼성전기만 0.52%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어제 2차전지주가 미국의 대중국 의존도 축소 기조가 이어지면서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3%대 오르면서 주당 36만 3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시총 상위주들 대체로 오른 가운데, 2차전지, 로봇,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모두 3%대 가까이 상승, 레인보우로보틱스도 4%대 오르면서 43만 8천원에 장을 마쳤고, 마지막으로 이오테크닉스까지 5%대 상승세 보이면서 마무리됐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오늘(16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애프터마켓 리뷰] 제조AI 확산·中 로봇 규제 기대…로봇주 줄줄이 급등
[비즈 나우] 클래리티법 상원서 부결…코인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