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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382억원 첫 중간배당…대주주 MBK 요청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16 05:54
수정2026.09.16 05:55


롯데카드가 어제(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382억원 상당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카드가 중간배당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중간배당 배경에는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요청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카드 지분은 MBK가 60%, 우리은행과 롯데쇼핑이 각각 20%씩 들고 있습니다. 

작년 결산배당액은 약 236억원이었습니다.
 


롯데카드는 "작년 경영실적 하락으로 2025년 결산 배당액이 감소함에 따라 주주 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 환원 및 당해년도 예상 실적, 자본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당기순이익(798억원)은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사이버침해 사고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41.9% 감소해 배당총액이 줄었다는 게 회사 설명입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화 등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5.5% 증가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31일 롯데카드는 작년 해킹사고에 따른 정보 유출로 금융위원회로부터 1.5개월 상당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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