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새 국민통합위원장에 김부겸 유력…좌우 통합·범여권 내부 결속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9.15 20:59
수정2026.09.15 21:04

[김부겸 전 국무총리 / 출처 : 연합뉴스]
 
차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5일) 여권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가 김 전 총리에게 국민통합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위원장은 국민 통합을 위해 대통령에 '쓴소리'를 하는 자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대구·경북(TK) 출신 중량급 정치인인 김 전 총리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기용을 검토하는 것은, 좌우 진영 간 통합뿐 아니라 범여권 진영의 내부 결속도 도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던 김 전 총리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김동연 전 경기지사, 김경수 현 대통령 정무특보와 '비명(비이재명)계 3김(金)'으로 불리며 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냈던 바 있습니다.

이후 대선 기간에는 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보수 진영에 몸 담았다가 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던 이석연 전 위원장과 함께 이 대통령의 대구·경북 선거를 이끌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최근에는 6·3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추경호 현 대구시장에 패하며 낙선했습니다.

김 전 총리의 국민통합위원장 기용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에 관련한 사안은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韓-카자흐 '미래지향 포괄 전략 동반자'…원유·희소금속 공급망 강화
새 국민통합위원장에 김부겸 유력…좌우 통합·범여권 내부 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