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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잠시 멈췄지만…美 국채발 금리 도미노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9.15 17:52
수정2026.09.15 18:13

[앵커] 

대출이자 부담에 숨통이 좀 트일지 기대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의 오름세가 일단 멈췄습니다. 

하지만 미국발 금리상승 압력에 고금리 기조가 오래갈 수 있어서 이자 걱정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18%.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올라 2024년 12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상승세가 멈춘 것입니다. 

다만, 이달 들어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일제히 올리며 조달비용이 커진 만큼 코픽스는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부담은 여전합니다. 

주담대 고정금리 차주들도 금리 상승 압박에 놓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고정형과 혼합형의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지난 11일 기준 4.578%로 연고점은 물론 2년 10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5일) 기준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89%~7.29%로 지난달 말보다 하단은 0.18% p, 상단은 0.17% p 올랐습니다. 

미국발 금리 상승 압력이 국내 대출금리의 추가 상승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우석진 /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미국뿐만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장기 국채 금리가 다 뛰는 거거든요. 우리나라는 한미 금리 역전을 조금 좁혀왔는데 우리나라도 다시 금리를 올려갈 수밖에 없고…. 시장 금리는 더 뛸 수 있다고 봐야 되는 거죠.]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이번 주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올해 기준금리를 2 연속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둔 상황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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