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사 교섭 재개에도 평행선…16일부터 120시간 파업 예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5 17:33
수정2026.09.15 17:37
포스코 노사가 오늘(15일) 임금 교섭을 재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교섭을 중지했습니다.
노조는 추가 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으면 내일(16일)부터 120시간의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15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경북 포항의 본사에서 임금 교섭을 벌였으나 임금 인상률 등과 관련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기존 요구안에서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최근 이뤄진 지난 3일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노조는 교섭 결렬이 아닌 중지 상태라고 밝혔는데,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추가로 교섭이 진전되지 않으면 내일(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분 파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차 부분 파업에 이은 두번째 쟁의 행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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