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유럽 위성기업 ASL과 손잡고 저궤도 통신위성 공동 개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5 17:31
수정2026.09.15 17:31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유럽 위성 전문기업 에어로스페이스랩(이하 ASL)과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 구축을 위한 통신위성 개발을 함께 추진합니다.
KAI는 프랑스 파리에서 14일 열린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위크 2026'(WSBW 2026) 에서 ASL과 우주 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은 저궤도에 다수의 통신위성을 배치해 지상망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통신 인프라로, KAI는 2035년까지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관련 사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ASL은 위성 설계와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위성 전문기업으로, 유럽연합(EU)의 독자적인 보안 위성통신망 구축사업인 '아이리스2'(IRIS²)의 핵심 위성 제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K-LEO 사업 협력, 차세대 상용 통신위성 공동개발, 신규사업 발굴, 항공·위성 융합 설루션 개발, 향후 합작법인 설립 검토 등을 추진할 예정 입니다.
KAI의 위성체 설계·제작·체계종합 역량과 ASL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위성군 운용 기술, 글로벌 사업 경험을 결합해 고성능·고신뢰성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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