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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전직 임원들, 신동국 회장 고발…신 회장 "사실 무근"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15 17:20
수정2026.09.15 17:20


한미약품 전직 임원 3명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상대로 배임·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신 회장 측은 이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고발장을 확인하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전직 임원들은 한양정밀과 관계회사 감사보고서, 공시 자료 등을 근거로 신 회장이 한양정밀 자금과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최근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신 회장이 한양정밀 자금을 단기 대여금 명목으로 반복 인출했고, 2024~2025년 단기 대여금으로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취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신 회장이 한양정밀 금융자산 매각, 금융기관 차입 등으로 확보한 자금을 배당금으로 받았고, 특정업체를 통한 설비 투자·원재료 매입 거래로 회사자금을 유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신 회장 측은 "한양밀과 신 회장 간 금전 대여 관계는 법적 문제가 없었으며, 회계 감사와 세무조사에서도 정상적인 거래로 인정됐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양정밀은 창사 이래 배당 없이 이익을 재투자해 왔다"며 "문제 삼은 2020년 중간배당은 배당가능이익이 오랜 기간 누적된 끝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주주들이 상법과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정당하게 배당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정 업체와 원재료 매입 거래에 대해서도 "철판 구매를 일원화해 단가 할인을 실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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