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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 굿리치 투자 4년반 만에 회수…창업주 경영권 확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5 16:46
수정2026.09.15 16:56

[굿리치 (굿리치 제공=연합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 투자금을 4년 반 만에 회수했습니다.

굿리치 창업자 한승표 대표는 지분을 되사들이며 굿리치 경영권을 다시 확보했습니다.

JC파트너스는 2022년 1천850억원을 투자해 굿리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이번 매각으로 약 4천억원을 회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투자수익률은 총수익률(IRR) 기준 21%, 투자원금 대비 회수배수(MOIC)는 2.4배를 기록했는데, 투자 원금의 약 2.4배를 돌려받은 셈입니다.

매각 과정에서 평가된 굿리치 지분 100% 가치는 약 6천억원입니다.

한승표 대표가 재무적투자자(FI)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PE)와 케이엘앤파트너스를 유치한 뒤, 기존 주주간계약에 따른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지분 인수가 이뤄졌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6월 JC파트너스에 콜옵션 행사 의사를 통지했고, 이후 외부 평가기관의 가치평가와 협상을 거쳐 거래 조건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한 대표는 경영권을 다시 확보하게 됐습니다.

JC파트너스 인수 이후 굿리치는 재무구조와 수익성도 개선됐는데, 2022년 3천213억원이던 매출은 2025년 6천446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억원 적자에서 552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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