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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략] 'AI 속도조절론' 쇼크…美 국채 10년물 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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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9.15 16:13
수정2026.09.15 16:46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AI 속도조절론에 결국 뉴욕증시도 넘어졌습니다. 



어제(14일) 전해드린 대로 AI 업계 CEO들이 잇따라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반도체주가 급락했고요. 

여기에 금융여건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국채수익률 장중 5%를 돌파하고 국제유가도 여전히 100달러를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결국 'AI 행동강령'을 공개했습니다. 

"People matter more than AI", 인간이 AI보다 중요하다는 대전제를 내걸었는데요. 

AI가 독자적인 목표를 설정하거나, 부여된 권한을 넘어서는 행동을 하거나, 법인격을 주장하는 것 모두 금지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불편했던 걸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역겨운 음모"라며 "중국만 반기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AI를 둘러싼 속도전과 안전론, 그 온도차가 점점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9월 금리 인상 전망, 일주일 새 확 뛰었습니다. 

1주 전인 9월 4일 59.4%였던 인상 전망이, 현재는 92.4%까지 치솟았는데요.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 우려가 커진 점이 가장 큰 영향이었는데요. 

미국채 수익률도 장중 빨간불을 켜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짙어지자, 이미 발행된 채권 매도세가 커지며, 국채의 가격이 폭락하고 수익률이 올랐습니다. 

10년물은 장중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돌파했고요. 

30년물도 5.4%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그래도 소폭 내려와 마감했는데요. 

오늘(15일) 밤부터 진행될 FOMC 결과에 시장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간밤 국채수익률이 조금 내려오고, 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마감한 데에는 국제유가가 상승폭을 줄인 게 한 몫했습니다. 

미국이 이란과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는데요. 

트럼프대통령 SNS를 통해 "미국이 협상에 참여할지 결정하겠다"면서 The concept of which we are open to. "그런 구상에 우리는 열려 있다"라고 (협상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 최고안보 책임자는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진 대화는 없다"라며 선을 긋긴 했습니다. 

또 여기에 국제유가를 밀어 올린, 사우디 동서 송유관 드론 피해는 복구까지 3주에서 5주나 걸릴 전망인데요. 

유가도 계속 지켜보시죠.

오늘장 주요 일정입니다. 

미국 ADP 주간 고용변화보고서가 나오고요. 

국채 20년물 입찰도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부터 이틀 동안 FOMC가 시작되죠.

이번 주 시장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올릴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추가 인상 여부와 물가가 될 텐데요. 

여기에 실제 기업들이 하나둘 AI 속도조절론에 동참하면, 증시 상승을 이끌어온 AI 랠리의 지속 여부도 비교적 선명해질 예정입니다.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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