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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0세 이상 10만명 첫 돌파…최고령은 114세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5 15:42
수정2026.09.15 15:46

[상점가를 걷는 일본 고령자 (사진=교도 자료사진)]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사상 처음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일본 전국의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10만7천677명으로 작년보다 7천914명 늘었습니다.

이는 56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10만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첫 집계 당시인 1963년 153명, 증가세가 시작된 1970년 310명이었던 것이 빠른 속도로 늘었습니다.

100세 이상 노인 중 여성이 9만4천298명으로 87.6%를 차지했고, 올해 100세가 된 노인은 모두 5만4천294명이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87.51명이었는데,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시마네현이 186.65명으로 100세 이상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고치현(169.52명), 돗토리현(152.48명)이었습니다.

전체 인구 중 최고령자는 교토시에 사는 114세 여성 기시모토 후요 씨로,  교도통신은 기시모토 씨에 대해 특별요양원에서 평온하게 살고 있다며 단맛을 추가해 빵죽(빵으로 만든 죽)을 먹을 정도로 단맛을 좋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기시모토 씨는 30대에 남편을 잃고 이후 토목공사장에서 일하며 자녀들을 키웠으며, 공사장 일은 80세까지 했고 보육 시설에서 급식 조리 봉사활동을 했으며, 100세를 앞둔 큰딸(94) 등 두 딸과 6명의 손자녀, 11명의 증손자녀, 9명의 고손자녀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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