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상승 멈췄다…주담대 차주 '안도'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9.15 15:24
수정2026.09.15 16:40
[앵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앞서 네 달 연속 올랐다 이번 달은 3.18%로 유지됐습니다.
변동형 주담대 차주들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습니다.
오수영 기자, 지난달 신규 코픽스 움직임이 없었군요?
[기자]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인 7월 3.18%에서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올해 4~7월 넉 달째 올라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상승세가 멈춘 겁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7월 연 3%에서 지난달 3.05%로 0.05% p 올랐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7월 연 2.65%에서 지난달 2.71%로 0.06% p 높아졌습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일부 은행이 8월 중 기관·금고 등 시중금리 대비 저금리성 자금 유입 영향이 커 조달금리가 하락했다"면서 "타행의 상승분을 상쇄해 최종 결과값이 전월과 동일하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IBK기업·SC제일·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은행들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가 상승하게 되고, 수신상품의 금리가 내리면 코픽스도 하락합니다.
[앵커]
변동형 주담대 차주들이 안도하겠군요?
[기자]
변동금리가 당장은 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인데요.
은행들은 이르면 내일(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번에 공시된 코픽스를 반영합니다.
앞서 고정형 주담대와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금리 인상기에도 변동형을 선택하는 차주가 늘었습니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변동형 차주 비중은 68.1%로,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당장의 이자 부담에 변동금리를 택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영끌족' 등 일부 차주들의 상환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앞서 네 달 연속 올랐다 이번 달은 3.18%로 유지됐습니다.
변동형 주담대 차주들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습니다.
오수영 기자, 지난달 신규 코픽스 움직임이 없었군요?
[기자]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인 7월 3.18%에서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올해 4~7월 넉 달째 올라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상승세가 멈춘 겁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7월 연 3%에서 지난달 3.05%로 0.05% p 올랐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7월 연 2.65%에서 지난달 2.71%로 0.06% p 높아졌습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일부 은행이 8월 중 기관·금고 등 시중금리 대비 저금리성 자금 유입 영향이 커 조달금리가 하락했다"면서 "타행의 상승분을 상쇄해 최종 결과값이 전월과 동일하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IBK기업·SC제일·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은행들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가 상승하게 되고, 수신상품의 금리가 내리면 코픽스도 하락합니다.
[앵커]
변동형 주담대 차주들이 안도하겠군요?
[기자]
변동금리가 당장은 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인데요.
은행들은 이르면 내일(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번에 공시된 코픽스를 반영합니다.
앞서 고정형 주담대와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금리 인상기에도 변동형을 선택하는 차주가 늘었습니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변동형 차주 비중은 68.1%로,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당장의 이자 부담에 변동금리를 택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영끌족' 등 일부 차주들의 상환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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