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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중동 악재…코스피 나흘째 하락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9.15 15:23
수정2026.09.15 15:37

[앵커]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중동 악재 속에서도 선방하는 듯하더니 다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오후 들어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6600선마저 깨졌는데요. 

장 마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했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14일)보다 1% 하락한 6600선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약 0.4% 내린 6659.25로 출발해 한때 6700선까지 뚫었지만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6600선이 깨지기도 했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1조 5천억 원, 9천억 원가량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8천억 원 넘게 사들였는데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급등 속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리면서 코스피도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다만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 우려는 선반영 되면서 지수 낙폭이 제한적이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반으로 낙폭을 줄이면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하락 출발한 뒤 강보합세를 보였는데요. 810선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다시 올랐죠?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47원을 기록한 뒤 1350원대 마감했는데요. 

어제 종가보다 10원 넘게 오른 모습입니다. 

그간 환율 추이를 보면 정규장 종가 기준 지난달 19일 이후 1300원대로 내려온 뒤 꾸준히 하락해 1340원대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4일 이후 7 거래일 만에 135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전망으로 기울면서 환율이 반등하는 분위기인데요.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등이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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