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규 코픽스 3.18% 유지…주담대 변동금리 상승세 '일단 멈춤'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9.15 15:16
수정2026.09.15 15:25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오늘(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과 같은 연 3.18%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4∼7월 넉 달째 올라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두 달째 제자리걸음 한 것은 2021년 4∼5월(0.82%) 이후 5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8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3.00%에서 3.05%로 0.05%포인트(p) 올랐습니다. 이는 2025년 6월(3.07%)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등 수신상품 금리를 바탕으로 산정됩니다.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연 2.65%에서 2.71%로 상승했습니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됩니다.
시중은행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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