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도 AI 전환 가속…관광벤처들 어디서 기회 찾나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15 13:09
수정2026.09.15 13:36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제공=연합뉴스)]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관광벤처들이 어떤 방식으로 고객을 잡고 살아남을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투자자와 관광기업을 연결하고 대학생이 실제 관광창업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개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행사는 '함께 만드는 관광의 내일, 투게더(TourGather)'를 내걸고 학술대회와 시연회, 사업 설명회,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첫날에는 'AI 산업 시대 관광벤처 브랜드 마케팅 및 생존전략'을 주제로 관광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다룹니다. '시대예보' 저자인 송길영 작가와 지역 상권 재생으로 알려진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 국내 AI 챔피언십 수상자인 지현준 바카티오 대표 등이 각자의 사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합니다. 관광벤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연회도 열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여행업계가 참여하는 일대일 사업 설명회도 진행됩니다.
올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 창업가 과정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대학생 40여명이 창업 과정 교육을 받고 관광벤처 3개사의 사업모델을 살펴보는 한편 선배 창업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실제 관광기업이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과정을 접하게 됩니다.
16일에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열립니다. 관광 분야 벤처캐피털(VC)과 창업 초기 기업 육성기관(AC), 관광벤처기업이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한국벤처투자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모태펀드 운용사를 상대로 관광벤처기업이 직접 투자유치에 나서는 설명회도 마련됩니다. 문체부는 관광기업과 기술·콘텐츠 업계의 연결을 확대해 새로운 관광 서비스와 사업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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