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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日 레오팔레스21 2.3조원 인수전 참여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5 12:00
수정2026.09.15 12:56

[MBK파트너스 ci. (MBK파트너스 제공=연합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일본 임대주택 관리업체 레오팔레스21을 비상장화하기 위한 공개매수에 참여합니다.



최근 일본 생활밀착형 서비스 플랫폼 셰어링테크놀로지 공개매수에 나선 데 이어 또다시 일본 상장사 인수에 나서면서 일본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15일 일본 히카리통신, NEC캐피털솔루션즈 계열사와 함께 레오팔레스21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세 회사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이뤄지며, 최대 2천676억엔(약 3조3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PC 지분은 히카리통신이 34%를 보유하고, MBK파트너스와 NEC캐피털솔루션즈 측이 각각 33%씩 갖습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천엔으로, 전날 레오팔레스21 종가인 691엔에 약 45%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며, 공개매수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며, 공개매수 성립을 위한 최소 매수 물량은 발행주식의 48.56% 입니다.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레오팔레스21은 이르면 내년 1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번 거래는 MBK파트너스의 일본 스페셜시튜에이션스(SS) 전략에 따른 투자로, SS는 구조조정이나 업황 변화, 자본구조 재편 등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거나 사업 재편이 필요한 기업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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