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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폴더블 패널 출하량 13%↓…하반기엔 71% 반등 전망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5 11:51
수정2026.09.15 12:01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하반기 애플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의 흥행에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습니다.

클램쉘(위아래로 접히는 조개껍데기형) 패널 출하량이 부진한 가운데 북형(화면을 좌우로 펼치는 인폴드) 패널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상반기 북형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0%에서 78%로 끌어올린 반면, 클램쉘 패널은 출하량이 62%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비중은 21%로 전년 동기(48%) 대비 27%포인트 줄었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5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는데, 같은 기간 중국 BOE는 31% 감소하며 30%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결과적으로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23% 성장할 전망입니다.

반등의 핵심으로 꼽힌 애플은 연간 출하량의 27%를 하반기에 전량 출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해 33%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화웨이 출하량은 6% 감소해 25% 점유율이 예상되고, 애플·삼성·화웨이 세 브랜드의 합산 점유율은 86%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평균성장률(CAGR) 약 15%에 해당한다"며 "애플 출하량은 하반기 진입 기준인 2026년 대비 2030년까지 167% 증가해 점유율이 약 15%포인트 상승한 4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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