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M2 평잔 4천225조 6천억원…9개월째 증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15 10:04
수정2026.09.15 12:00
[사진=한국은행 제공]
시중에 풀린 돈이 9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2026년 7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7월 광의통화(M2) 평잔은 전월 대비 12조 7천억원 증가한 4천225조 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230조 3천억원 폭증했습니다.
M2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합니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을 지칭하는 협의통화(M1)에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MMF 등도 포함시킨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입니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불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7월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은 기업 여유자금과 파생상품시장 관련 자금 유입으로 전월보다 27조 3천억원 늘었습니다. 2년 미만 금전신탁은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이 늘면서 전월보다 11조 4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주체별로 보면 비금융기업과 기타 부문은 각각 전월보다 20조 6천억원, 6조 3천억원 늘었고,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1조 6천억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M1 평잔은 감소 전환했습니다. 7월 M1 평잔은 전월 대비 2.2% 감소한 1천372조 5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기관유동성을 나타내는 Lf 평잔은 전월 대비 0.4% 감소한 6천343조 9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채 등도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유동성 지표인 L 말잔은 전월보다 0.5% 감소한 8천78조 4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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