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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찾는 '시호크' 20대 도입한다…총사업비 3조2천400억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5 10:00
수정2026.09.15 11:39

[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 제62해상항공전대에서 열린 해상작전헬기(MH-60R·시호크) 인수식에서 헬기가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군이 바닷속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 20여대를 2032년까지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사업비는 3조2천400억원입니다. 



방위사업청은 15일 제17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상작전헬기-Ⅱ 기종결정안, 수직이착륙형정찰용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작전헬기-Ⅱ 사업은 해군 함정(구축함·호위함)에 탑재하는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국외구매(FMS)로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구매시험평가 결과와 협상 결과에 따라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 기종을 구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사업기간은 2025∼2032년이며, 총사업비는 3조2천400억원입니다. 

시호크는 탐지장비와 무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대잠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인명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최대 중량 10.2t, 길이 16.18m, 폭 4.37m, 높이 5.18m에 최대 시속 180노트(333㎞)입니다. 



잠수함 신호를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가변 심도 음탐기(디핑 소나)와 음향탐지 부표(소노부이)를 활용해 대잠 작전을 수행하며, 북한 공기부양정 등 해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대함유도탄, 수중 잠수함 공격용 Mk-54 경어뢰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링스 헬기 대비 체공시간이 증가하고, 무장운용능력 및 수중·수상 표적 탐지능력 등 대잠·대함 작전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방사청은 이날 방추위에서 '수직이착륙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도 의결했습니다. 수직이착륙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의 사업기간은 2027∼2036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2조1천60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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