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티빙, 전사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9.15 09:46
수정2026.09.15 10:15
[티빙, 전사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티빙 제공=연합뉴스)]
지난 6월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빚은 티빙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이사를 역임 중인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가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 증대 및 규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환경의 변화와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비롯해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방향과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 등을 다뤘습니다.
특히 개인정보가 생성·수집되는 단계부터 이용·보관·파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생명주기(Life-Cycle) 관리의 중요성을 짚고, 관련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개인정보의 보관 기간과 처리 목적 등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적시에 파기하는 등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서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윤종수 파트너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는 서비스 출시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고려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면서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점검과 보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티빙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고민석 티빙 인사담당 부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에서 책임 있게 실천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면서 "구성원들이 개인정보 처리의 중요성과 책임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관련 기준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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