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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중소형주도 산다…ETF는 언제?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14 17:48
수정2026.09.14 18:11

[앵커]

지금 퇴근하시면서 주식거래 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오늘(14일)부터 넥스트레이드(NXT)에 이어서 한국거래소(KRX)도 애프터마켓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증권(ETN)을 제외한 모든 주식을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하 기자, 오늘부터 한국거래소도 애프터마켓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현재 거래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30분 정규장을 마친 뒤 4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지난 3월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애프터마켓을 개장한 뒤 1년 5개월 만에 한국거래소도 뛰어들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시가총액 상위 중심으로 약 600여 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상장 주식 대부분인 약 2천700개 종목을 바로바로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인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대형증권사들의 전산장애가 잇따랐는데요.

매수·매도 주문 체결 여부를 확인하는 화면이 늦게 나타났습니다.

애프터마켓 개설로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간 주문을 배분하는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이 장애를 빚었는데요.

최선주문집행(SOR) 적용시간이 기존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8시로 연장되면서, 증권사들의 관련 시스템이 변경돼 혼선을 빚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앵커]

ETF는 아직 거래가 안된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은 제외됐습니다.

시행 초기 시장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인데요.

한국거래소는 추후 동향을 보면서 거래 시기를 신중의 논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투자자들은 정규장의 미체결 주문이 애프터마켓으로 자동 이월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정규장 종료와 동시에 기존 미체결 주문의 효력은 소멸되고, 애프터마켓에서 새롭게 주문을 접수해야 합니다.

앞으로 장 마감 이후에 나오는 기업 공시나 해외 시장 이슈에 대한 실시간 대응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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