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해운대 이용객 1천만명 돌파…9월 연장 개장 덕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4 16:33
수정2026.09.14 16:38

[부산 해운대 (사진=연합뉴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9월 늦더위로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올해 방문객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14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10만3천375명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올해 여름 누적 방문객은 1천만6천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26일 문을 연 해운대해수욕장이 개장 79일 만에 방문객 1천만명을 달성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기간(6월 21일∼9월 14일) 방문객 978만명을 웃돈 수치입니다.

특히 올해는 9월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는데,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은 총 104만7천25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74만3천756명과 비교해 41% 증가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늦더위로 피서객이 계속될 것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개장 기간을 9월 15일까지로 늘렸습니다.

당초 올해는 9월부터 튜브, 파라솔, 선베드 등 피서 용품 대여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피서객 발길이 줄지 않으면서 용품 대여도 해수욕장 폐장 기간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9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늦더위 영향도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것도 한몫 했습니다.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내국인들은 7말·8초 휴가철에 해운대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찾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7월부터 9월까지 꾸준하게 해수욕장을 찾는 경향이 있다"라며 "특히 9월은 방문객 대부분이 외국인일 정도로 해운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동원파츠·영광와이케이엠씨,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독일 극우 AfD 압승에 좌우 대연정 또 파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