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 HD현중 노조, 이틀째 부분파업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4 14:34
수정2026.09.14 14:35
[구호 외치는 HD현대중공업 파업 참여 조합원들 (HD현대중공업 노조 제공=연합뉴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 이틀째 전면 파업을 벌였습니다.
HD현대중 노조는 14일 오후 1시부터 모든 조합원 대상 4시간 파업에 들어갔는데, 노조가 모든 조합원 대상 파업을 진행한 것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틀째 입니다.
HD현대중 노사는 올해 6월 2일 상견례 이후 21차례 교섭했으나 임금 인상 방식과 규모 등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사측이 지난 10일 20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11만원(호봉승급분 4만7천원 포함) 인상, 격려금 1천만원+200%,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15일에도 모든 조합원 4시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16일에서 18일까지는 모든 조합원 7시간 파업이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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