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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 버스 파업시 셔틀 1천500대 투입·지하철 증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4 11:58
수정2026.09.14 14:16

[서울 시내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는 오는 16일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오는 15일까지 임금협상 합의안이 타결되지 않으면 16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시내버스 파업이 벌어질 수 있는 초유의 상황에 대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서울시는 지난 1월 파업 당시 700여대를 투입했던 무료 셔틀버스(전세버스)를 이번에는 최대 1천500대까지 확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그중 200여대는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해 구(區)간 이동도 지원합니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간선노선 셔틀버스 투입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주요 거점과 주거지에서 지하철역까지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최대 1천300대 규모로 운행합니다. 

또 서울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을 지원하고 원활한 통근을 돕기 위해 강남대로, 통일로, 도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도 무료 셔틀버스 10개 노선, 200여대를 추가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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