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량리 75분→30분…GTX-C 내일 착공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14 09:40
수정2026.09.14 14:19
[GTX-C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경기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수원과 상록수까지 잇는 GTX-C노선이 내일(15일) 첫 삽을 뜹니다.
국토교통부는 GTX-C노선이 내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GTX-C는 경기 북부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과 삼성역,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연결하는 총 86.6km 규모의 광역급행철도입니다.
개통되면 수도권 주요 지역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약 80분에서 30분 안팎으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약 75분에서 30분 안팎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착공을 계기로 시민들이 GTX-C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홍보관도 마련했습니다.
내일 오후 5시 수원역에서 열리는 개관 행사에서는 GTX-C노선 열차 실물 모형 제막식 등이 진행됩니다.
홍보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역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역에서 운영됩니다.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함께 키오스크를 활용해 GTX-C 개통 이후 단축되는 출퇴근 시간을 확인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열차 내·외부 디자인을 직접 바꿔보고 완성된 이미지를 공유하거나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GTX-C 관련 퀴즈를 풀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착공을 계기로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GTX-C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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