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년 걸려 성공한 걸 징벌"…野, '거주 중심 세제' 맹공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9.11 17:47
수정2026.09.11 18:29
[앵커]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 부동산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실거주 중심의 세제 개편과 양도세 공제 축소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웅배 기자, 세제개편안에 대해선 국민의힘의 날 선 비판들이 나왔어요?
[기자]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실거주 여부에 따라 세제 혜택을 달리하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 기조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 내가 사고 싶은 집, 바이(구매)하고 싶은 집과 리브(거주)하고 싶은 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걸 왜 징벌합니까.]
[구윤철 / 경제부총리 : 징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유가 아니라 거주에 대해서 인센티브 스킴(체계)으로 보상 체계를 바꾸겠다는 겁니다.]
국민의 힘은 2029년부터 1세대 1 주택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액을 최대 10억 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놓고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 그거(장특공제) 믿고 1 주택으로 평생 해서 성공하신 분들이 계세요. 지금 30~40년 걸려 성공한 걸 징벌하시겠다는 거예요.]
구 부총리는 양도차익이 큰 고가주택에 대한 과세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장기 실거주 1 주택자의 최대 공제율은 80%로 유지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부동산 공급 관련한 공세도 이어졌죠?
[기자]
네, 박수민 의원은 지난해 공공 주도를 강조했던 정부가 최근에는 다시 민간 공급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공급정책의 일관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박 의원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난해 LH 중심으로 135만 호를 공급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도 재건축하고 1기 신도시도 한다고 했다"며, 이어 "올해 8월, 1년이 지나서는 슬그머니 공공은 그럭저럭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90%의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이 잘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해 9·7 대책을 발표할 때도 장관이었는데, 실제 9·7 대책 발표할 때 단 한 번도 공급에 대해 공공으로 주택을 공급한다고 말한 적 없다"라며, 그러면서 "민간과 공공이 균형 잡힌 공급을 하겠다는 것이고 민간은 속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 부동산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실거주 중심의 세제 개편과 양도세 공제 축소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웅배 기자, 세제개편안에 대해선 국민의힘의 날 선 비판들이 나왔어요?
[기자]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실거주 여부에 따라 세제 혜택을 달리하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 기조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 내가 사고 싶은 집, 바이(구매)하고 싶은 집과 리브(거주)하고 싶은 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걸 왜 징벌합니까.]
[구윤철 / 경제부총리 : 징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유가 아니라 거주에 대해서 인센티브 스킴(체계)으로 보상 체계를 바꾸겠다는 겁니다.]
국민의 힘은 2029년부터 1세대 1 주택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액을 최대 10억 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놓고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 그거(장특공제) 믿고 1 주택으로 평생 해서 성공하신 분들이 계세요. 지금 30~40년 걸려 성공한 걸 징벌하시겠다는 거예요.]
구 부총리는 양도차익이 큰 고가주택에 대한 과세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장기 실거주 1 주택자의 최대 공제율은 80%로 유지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부동산 공급 관련한 공세도 이어졌죠?
[기자]
네, 박수민 의원은 지난해 공공 주도를 강조했던 정부가 최근에는 다시 민간 공급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공급정책의 일관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박 의원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난해 LH 중심으로 135만 호를 공급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도 재건축하고 1기 신도시도 한다고 했다"며, 이어 "올해 8월, 1년이 지나서는 슬그머니 공공은 그럭저럭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90%의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이 잘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해 9·7 대책을 발표할 때도 장관이었는데, 실제 9·7 대책 발표할 때 단 한 번도 공급에 대해 공공으로 주택을 공급한다고 말한 적 없다"라며, 그러면서 "민간과 공공이 균형 잡힌 공급을 하겠다는 것이고 민간은 속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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