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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국민연금 '맞손'…환율 예측 AI 만든다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9.11 17:12
수정2026.09.11 17:16


LG AI연구원이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특화 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양측은 첫 협력 프로젝트로 'AI 기반 환율 분석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구원은 오늘(11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강창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지원부문장, 이화영 LG AI연구원 사업개발부문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측은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BI(EXAONE Business Intelligence)'와 국민연금공단의 데이터를 결합해 기금운용에 특화된 예측·분석 모델을 구축합니다. 

엑사원 BI는 이미 국내외 다수 금융사에 투입돼 종목 분석과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캐나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기관들과의 협업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투자 리서치와 의사결정 과정에 AI를 도입해 장기 투자 수익률을 제고할 방침입니다. 환율 분석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한 뒤 향후 실제 기금운용 현장으로 AI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이화영 사업개발부문장은 "LG AI연구원의 금융 특화 AI의 기술력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며 "공공부문 AI 활용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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