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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모빌리티, 택시업계와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 나선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11 16:13
수정2026.09.11 16:21


티머니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택시, 이른바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에 나섭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모빌리티&플랫폼협회와 자율주행택시 관련 연구용역 및 포럼 개최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티머니모빌리티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 6월 30일 체결한 자율주행택시 및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세 기관은 기존 택시업계의 운영 경험과 자율주행 기술, 모빌리티 플랫폼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로보택시 운영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자율주행택시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 포럼도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연구와 포럼을 통해 자율주행택시 도입에 필요한 제도와 운영체계를 검토하고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서울교통회관에서는 '로보택시는 누가 움직이는가-지속가능한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 정책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세미나에는 택시업계와 서울시, 연구기관, 플랫폼·자율주행기업 등이 참석해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1천450만 회원을 보유한 티머니GO를 비롯해 택시 호출·배차와 관제, 데이터 연계, 결제·정산 등의 플랫폼 역량을 로보택시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기존 택시 호출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자율주행택시를 호출하고 탑승한 뒤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로보택시가 시민이 신뢰하는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택시업계의 운영 경험, 플랫폼·결제·정산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택시 사업자가 직접 사업 구조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지속 가능한 로보택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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