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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승차권 180만매 팔렸다…예매율 84%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11 16:10
수정2026.09.11 16:17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추석 승차권 214만석 가운데 180만매를 판매했습니다. 예매율은 84%로, 최근 3년간 명절 승차권 예매율인 60%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오늘(11일)까지 7일간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짧아진 추석 연휴에 귀성·귀경 수요가 집중되면서 예매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전선이 94.2%로 가장 높았고, 경부선 91.3%, 전라선 90.6%, 호남선 87.9%, 동해선 81.4%, 강릉선 70.9% 순이었습니다. 중앙선은 112.7%의 예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추석 당일인 9월 25일 예매율은 90.1%였습니다. 하행선은 9월 23일 100.7%, 상행선은 9월 27일 98.1%로 집계됐습니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가 147만9천매 팔려 예매율 92.7%를 기록했고, 일반열차는 32만1천매로 58.6%의 예매율을 보였습니다.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12일 0시부터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예매 승차권은 15일까지,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은 18일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됩니다.

잔여석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 역 창구,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내일(12일)부터 18일까지 승차권을 결제하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3개사와 BC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 등 신용카드 4개사가 제공하는 페이백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이나 추첨을 통해 약 9만5천명에게 모두 2억3천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승차권 암표 거래도 집중 단속합니다.

코레일 직원이 직접 암표를 구매해 판매자 정보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단속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암표 제보방'도 운영합니다.

암표 거래로 확인된 건을 제보한 이용자에게는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암표 판매자는 즉시 회원에서 탈퇴시키고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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